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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등학생 준비하기, 7살 어린이 큐티책 추천

by 코소니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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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싹큐티인을 추천합니다. 

기독교이신 분들은 큐티, quiet time,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하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저희 교회는 큐티엠에서 나오는 큐티인이라는 큐티교재를 사용하고 있어요. 

 

큐티인 어른 교재도 적용질문이 삶에 닿는 질문이라서 너무 좋고, 매일 실려있는 간증이 강팍한 나의 마음을 깨주는 은혜가 있습니다.

큐티인은 미취학 아이들은 새싹큐티인, 초등학생은 어린이 큐티인, 중고등학생은 청소년큐티인인 청큐가 있고, 어른들 교재인 큐티인이 있습니다. 

 

두 달에 한번씩 발행되어서 일년에 총 6권의 큐티책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 미취학 아이들을 위한 새싹큐티인을 오늘 소개하고자 합니다. 새싹큐티인은 미취학 아이들을 위해서 만든 교재인 만큼 크기도 크고 컬러풀하고 아이들 눈을 사로잡는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맨 뒷장에는 매일 스티커를 붙일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매일 할수 있도록 독려해줍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하루씩 활동지가 있어서 아이들이 재밌는 만들기도 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유치부 예배에서 큐티본문 중에 말씀으로 주일날 설교말씀도 전해주셔서 아이들이 설교말씀을 더 친숙하게 들을수 있는거 같습니다. 

2. 모든 가족과 똑같은 말씀구절로 큐티를 하니 말씀으로 소통을 할수 있어요.

큐티인 시리즈가 참 좋은 점은 미취학부터 어른까지 모두 같은 말씀 구절로 큐티를 하기 때문에 저녁에 가정예배 등을 통해서 각자 큐티한 것을 나누기가 참 좋습니다. 아들만 둘 키우는 저는 아이들과 소통하는게 어렵게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본인 감정을 표현하는걸 어려워하고 캐묻지 않으면 뭘 했는지도 알기 힘든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꼬치꼬치 물어보면 참 귀찮아하죠^^;;

 

그런 아이도 큐티를 하면 그 날 그 날 적용질문이 있으니 그 질문에 답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또 그 날 말씀을 보면서 제가 물어보면 대답을 잘 해주더라고요. 또 같은 말씀으로 저도 큐티를 하기 때문에 엄마는 이렇다고 나눠줄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큐티말씀으로 소통을 하는 것이 가정에 정착이 되면 아이의 사춘기 때도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3. 어른도 아이도 인간관계가 가장 어려운 거 같습니다.

사실 첫째애가 6살때 어린이집 같은 반에 폭력적인 친구가 있어서 참 힘들었어요. 제가 가슴앓이 좀 했습니다. ㅜㅜ ㅎㅎ 저는 폭력은 절대 안된다고 가르쳐서 저희 아이는 맞고만 와서 자기가 당한 괴롭힘과 폭력을 이야기하는데 참 마음이 어렵고 힘들더라고요. 그럴때 큐티를 같이 하는 게 참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아이도 자신의 이야기를 적용질문을 통해서 하게 되고 그 이야기를 들으며 심장이 쿵쾅거렸지만 침참한 모습으로 말씀으로 위로해주고 기도해주며 아이를 다독여줬습니다.

 

큐티를 하면서 아이에게 참는 것만이 좋은 것이 아니고 그 친구도 아직 배워가는 과정이니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그 친구가 다른 친구를 때리는 것을 고칠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얘기하며 그 친구를 위해서 같이 기도하고 어린이집을 갔습니다. 아이에게 그 친구를 두려워하지 말고 아직은 서로가 어린이이기 때문에 친구가 내 몸을 때리거나 사고가 생겼을때는 꼭 주변 어른들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물론 선생님께도 전화로 말씀을 드리고요. 사실 이 문제는 해결이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그 아이랑 놀이터에서 놀때 보니 엄마에게 분노가 있고 엄마도 어떻게 컨트롤을 못하시더라고요. 그 아이 마음에 분노가 있는거 같아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짠하지만 저희 아이가 맞고 온 날은 저도 가슴앓이하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결국 7살 되서 그 친구와 다른 반이 되고 나니 이제 그런 문제가 없어지더라고요. 그래도 그 시간동아 저희 아이가 마음에 상처나 두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아침에 큐티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하며 버텼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어린이집이니 부모와 선생님의 개입이 어느정도 들어가고 아이들도 아직은 순수한 면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이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주변 학부모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가장 힘든 것은 관계에서 오는거 같아요. 어른이나 아이나 정말 제일 힘든 것은 인간관계인가 봅니다. 이럴때 사실 부모인 우리가 직접 개입해서 해줄수 있는건 많지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자녀와 같이 큐티를 하는 그 시간이 정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아이의 마음도 들을수 있고 위로를 해줄수도 있고 말씀으로 권면과 힘을 줄수 있는 시간이 되는거 같습니다. 

 

큐티인 책은 서점에 가면 구매가 가능하니 내년 1월,2월 교재를 부모님꺼와 아이꺼를 사오셔서 한번 같이 해보세요. 한 말씀으로 아이와 소통하며 말씀으로 믿고 살고 누리는 형통함이 있을거 같습니다.^^ 

아! 큐티인 교재에서 초등학생은 어린이 큐티인을 사용하는데 1학년은 새싹큐티인으로 큐티의 문을 여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어린이 큐티인은 초등학생 고학년도 하는 거라서 글밥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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