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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등학생 준비하기, EBS 프로그램 추천, 7살티비보기

by 코소니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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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기심딱지' 통해서 다방면의 지식과 상식을 익힐수 있습니다.

EBS 프로그램 중에 호기심딱지 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건강, 위험, 사고, 습관, 환경 등에 대해서 호떡이와 호빵이라는 남매캐릭터가 나와서(개그맨 두분이 열연해주고 계십니다^^) 상황극을 보여주고 이에 대한 지식 또한 정말 재미있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들이 눈을 떼지를 못하는데 이를 통해 얻게 되는 지식도 많습니다. 책을 통해 보았던 이야기를 시청각적으로 보아서 더 이해를 도와주기도 하고, 접하지 못했던 지식을 이를 통해서 접해서 관심을 갖게 되기도 하고 여러모로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여자아이들도 그런 경우가 많겠지만, 아들만 둘 키우는 저는 아이들에게 안돼, 위험해, 하지마 라는 대사를 정말 자주합니다. 어쩜 그렇게 위험한 곳만 잘 찾아가는지,, 만지면 안되는 걸 만지려고 하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제 잔소리를 정말 많이 줄여준 공로가 있는 프로그램이 이 '호기심딱지' 프로그램인거 같습니다.

제목들을 소개하면 '밥 먹고 뛰면 배가 아파요', '무서운 말벌의 공격', '찬바람에 터진 콧물댐', '지구의 위기, 지구 온난화' 등 정말 다방면의 지식을 알려주는데, 아이들이 호기심딱지를 통해 습득한 상식이나 지식을 통해서 이건 위험한거야, 이러면 안돼라며 스스로 인지한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강추강추합니다^^

'호기심딱지'는 유투브 ,넷플릭스, 쿠팡플레이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2. <시간을 달리는 세계사 >를 통해서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7살 아이의 역사공부편 포스팅을 한 번 하려고 하는데 역사에 흥미를 갖게 하고 역사책과 현장학습 등과 함께 병행하기 좋은 프로그램이 바로 이 '시간을 달리는 세계사'입니다.

홈페이지 소개글 먼저 보면
'다락방에서 우연히 보드게임을 찾은 장난꾸러기 형제 영길과 승환. 보드게임이 시작되면 시간을 달려 역사 속 인물들이 다락방으로 온다. 영길과 승환은 세계사 문제를 풀어 시간을 달려온 사람들을 과거로 돌려보내야 하고, 시간을 달려온 사람들은 영길과 승환이 문제를 맞힐 수 있게 세계사 문제에 관한 당시 상황 이야기를 들려준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역사를 재현한 재현극들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집중을 끌어올려 역사내용을 잘 풀어서 보여줍니다.
저희 아이는 원래 역사에 관심이 있었기에 본인이 이 프로그램을 찾아서 보았습니다. ㅎㅎ

역사를 전혀 접해보지 않은 아이라면 1편부터 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자기가 흥미로워 하는 부분을 찾아서 보더라고요. 그렇게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도 많이 쌓인거 같습니다. 제가 책으로는 우리나라 역사만 접하게 해주었는데 시간을 달리는 세계사를 통해서 세게 역사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관심을 갖더라고요.

위인전기 읽을때 링컨이나 나폴레옹 책을 읽을때는 시간을 달리는 세계사 통해 익힌 역사와 접목을 시켜보더라고요. 집에 세계사 전집은 들이지 않고 한국사전집만 있었는데 슬슬 세계사 전집도 수준에 맞는 걸로 찾아볼 생각입니다. 세계사는 7살 수준에 맞는 전집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네요. 역사 책 추천 포스팅 곧 할게요^^

'시간을 달리는 세계사'는 유투브와 쿠팡플레이 통해서 보고 있습니다.

3. <꾸러기 천사들> 을 통해서 공감력을 키울수 있습니다.

<꾸러기 천사들>은 2011년 EBS를 통해 방송된 어린이드라마입니다. 지금은 유투브를 통해서 보실수 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연령의 부모님이시라면 어렸을때 보았던 <천사들의 합창> 외국드라마를 기억하실거라 생각해요~! 정말 머릿속에 깊이 남아있는 드라마였죠. 딱 그 느낌의 한국드라마입니다. 어른인 저희가 봐도 집중할수 있을 정도로 재미 있어요.

아이들의 유치원 세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아이들이 보면서 실제로 자신의 삶과 대비해서 볼수 있는 드라마에요. 한번쯤은 겪어봤을 이야기가 나오니 자신의 감정도 돌아볼수 있고 친구는 이랬겠구나 생각도 해볼수 있고 가족과의 관계, 선생님과의 관계까지 다 볼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5살때부터 이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더라고요. 아이가 낯가림을 많이 하고 감정표현을 잘 못하는 거 같아서 사회생활이 걱정되서 찾다가 보여주게 된 드라마인데 아이도 저도 아주 만족하며 보았던 드라마입니다. 5,6살때 아주 재밌게 많이 보더니 이제는 안 보네요^^

아이와 같이 보면서 제가 느끼는 생각이나 감정도 나눠주고 아이의 생각도 들어보며 대화 나누기도 좋았던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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