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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애가 초등학교 들어가고
일주일에 한 번 학교도서관을 이용하는 시간이 있어요.
아이가 처음으로 직접 골라서 빌려온 책이
"똥떡"이었어요 ㅋㅋ
뭐야 이 무서운 그림은??
하고 그 날밤 같이 읽는데 옹? 재미있고 옛 정서도 좋고.. 요 책 뭐지 했어요.
그래서 찾아보니 <국시꼬래기>라는 시리즈더라고요.
이 전집은 구매는 하지 않았고,
저희 동네 도서관에서 5권씩 빌려왔죠.
이 책 시리즈 요물입니다.
간만에 만난 너무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서 포스팅해봐요.
다양한 장르의 책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데
그런 점에서
이 책 백점 주고 싶어요.
전래동화도 아닌,,
옛 시대를 배경으로 한 창착물인데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할 소재와 스토리로 너무 잘 만든거 같아요.
국시꼬랭이, 막걸리심부름, 돼지오줌보 축구 등 다 너무 재미있게 보았어요.
아이들도 저도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억지로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그 당시 아이들의 정겨운 이야기 같아요.
좋은 책은 역시 모두 알아보네요^^
교과서에 싣기에도 정말 좋은 내용들인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옛 정서와 문화를 알려줄수 있고
읽으면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 편안해지는 책들이에요.
저희 집, 8살 5살 그리고 엄마인 저까지 모두 너무 재미있게 읽은 <국시꼬랭이 동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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