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계명작과 전래동화는 초등학교 입학 전 필독서입니다.
요즘 좋은 창착동화가 참 많고 인기입니다. 그래도 인성의 기본을 다져지는 전래동화는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읽으면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전래동화는 전체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일부분만 수록되기에 전체 내용을 먼저 읽고 간다면 더 큰 도움이 되겠지요. ^^
저는 5살때부터 읽어주기 시작했는데 아이가 참 재미있어 했습니다. 전래동화 자체가 아이들에게 참 재미있는 내용이고 그래서 오래오래 전해져올수 있는거 같습니다. ^^
저희 아이들은 EBS 프로그램인 번개맨을 참 좋아했는데 번개맨에 전래동화 코너가 있어서 그걸 통해 더 친숙하게 느끼는거 같더라고요. 책을 보여주면 이거 번개맨에서 봤다고 하면서 얼른 읽어주기를 원하더라고요. ㅎㅎ
EBS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정말 영상매체를 통한 실보다 득이 많은거 같습니다. 저는 참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래동화는 한국전래동화 뿐만 아니라 세계명작동화까지 같이 보여주시기를 추천드려요. 그래서 저는 두가지 다 포함된 전집을 마련했습니다.
2. 구몬테마독서 전래동화전집을 추천합니다.
제 큰 조카가 수업 들으며 구입했던 구몬 테마 독서 전집이 제 마음에 딱 들더라고요. 마침 조카가 이제 안 본다고 물려준다고 해서 받아왔지요^^
구몬테마독서 전래동화편은 세계명작 32권과 한국전래동화 20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국전래동화로는 모두가 잘 아시는 콩쥐팥쥐, 방귀시합, 흥부 놀부, 토끼와 자라, 의좋으느 형제, 해님달님, 며느리방귀, 이상한 샘물, 구두쇠 영감 자린고비 등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세계명작보다 한국전래동화가 더 흥미롭고 재미있더라고요. 한국인의 정서의 문제일까요? ㅎㅎ
세계명작으로는 알라딘과 요술램프, 황금거위, 백설공주, 백조왕자, 잭과 콩줄기, 성냥팔이 소녀, 행복한 왕자, 꿀벌 마야의 모험 등의 책이 있습니다. 지금 보니 아이들은 한국전래동화와 세계명작 둘다 너무 재미있어 하고 좋아하네요.
8살이 된 큰 아이도 잠자리 독서에 전래동화책을 잘 가지고 옵니다.
구몬테마독서는 가장 뒷부분에 책을 다 읽고 할수 있는 활동지 부분도 있어서 아이와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3장정도요.
또 제일 마지막 페이지에는 세계지도와 함께 이 이야기가 어느 나라에서 온 이야기인지 알려주는 페이지도 있는데 저희 아이는 이 페이지를 꼭 확인하더라고요. 6살, 7살때 세계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데 이렇게 다른 국가에 대해서도 잠시 볼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3. 잠자리에 들때 오디오동화를 활용해보세요.
전래동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몇 번을 반복해서 읽어도 좋아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아이들 잠들때 의식 아닌 의식처럼 동화를 읽어주는 오디오를 틀어주게 되었어요.
저는 유투브에서 래미의 동화를 검색해서 래미가 읽어주는 동화를 들려주어요. 대부분 오늘 추천해드린 전집인 구몬테마독서 전래동화편에 있는 이야기들이에요. 아는 이야기라서 아이들은 듣기를 더 좋아하고 즐겨하더라고요.
그래서 잘때가 되면 아이들이 래미 들려달라고 먼저 요청하더라고요. 래미의 목소리나 분위기가 잠을 깨우는 목소리가 아니라 차분해서 애들이 듣다가 잠들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전래동화를 책으로 그림과 함께 보고 오디오로도 들으며 이제 모든 이야기들을 너무 잘 알게 되었어요.
이렇게 초등학교 입학전에 전래동화와 세계명작전집은 필수로 읽고 가면 좋을거 같습니다. 요즘 창작동화도 너무 많아서 전래동화전집을 잘 안 읽히시기도 하던데 학교 교과서 뿐 아니라 접할일이 많은 동화가 전래동화와 세계명작동화이니 꼭 읽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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