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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 준비하기, 프린터기 준비하셨나요? 1. 프린터기는 꼭 준비하세요. 첫째 아이가 어렸을 때 덕질이라고 하나요? 정말 한 가지에 빠지면 그것만 몇 달은 파는 스타일인데, 교통표지판에 빠져서 몇 달동안 그것만 오리고 붙이고 세우고 그리고 색칠하고를 반복하던 시절 부담없이 사용하려고 HP 무한잉크 제품(개조한 무한잉크 아니고 정품)을 처음 구매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HP 프린터기가 사진인쇄도 느낌이 꽤 괜찮아요. 그런데 아이 4살때 제주도 3달 살기하러 저희 차에 짐 가득 싣어서 배편으로 보낼때 프린터기도 요긴하게 쓸거 같아서 차에 같이 싣어서 가져갔는데.. 잉크가 줄로 연결된 프린터기는 그렇게 함부로 이동하면 안되는 거였더라고요. 한 마디로 고장 나서 고치려고 손에 잉크 잔뜩 묻혀가며 애 써봤지만 실패해서 쓰레기통으로 갔습니다. (이 .. 2023. 1. 3.
초등학교 입학 준비하기, 옷 구매하기 1.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 달리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니 단정한 옷들도 필요한거 같습니다. 저도 큰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보니 참 준비할게 많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장 먼저 떠오른건 비슷하시겠지만 책가방이었습니다. 보통 책가방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사주시거나 이모, 삼촌들이 많이 사주시는 거 같습니다. 저희 집도 마찬가지고요. ^^ 그리고 옷이 생각나더라고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닐때는 원에서 하루종일 활발하게 움직이고 혼자 화장실 가는데 불편함 없는 것을 옷쇼핑 할때 가장 고려사항으로 여겼습니다. 이제 초등학교 입학하게 되니 깔끔해보이고 단정해보이는 옷을 좀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물론 츄리닝이나 편한 스타일의 옷도 필요하지만 그래도 단정하면서 편안한 옷 위주로 쇼핑을.. 2023. 1. 3.
예비초등학생, 7살, 홈런아이스크림 체험 1. 패드와 블루투스케이스와 펜의 조합이 작은 노트북 같아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아이 학습지를 고르고 있었더니 그걸 눈여겨본 홈런아이스크림 홍보 나오신 분이 연락처를 받아가시더라고요. 사실 궁금한 부분도 있고 연락처 적으면 주시는 사은품이 저희 아이가 딱 좋아할 사은품이라서 연락처 적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전화가 와서 집에 방문하시겠다고 하는데 사실 귀찮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리고 타사 태블릿 공부를 체험해보니 저희 아이와는 너무 안 맞더라고요. 그래서 기대감도 크지 않았고요. 그래서 사실대로 말씀 드리니 담당하시는 분이 설명을 참 잘하시더라고요. 제가 염려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대답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방문 받겠다고 했는데 시간이 몇번이나 안 맞아서 결국 패스했었습니다. 그러다가 .. 2022. 12. 31.
마법천자문, 7살 한자공부 1. 마법천자문 영상이 7살 남자아이의 한자공부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저희 첫째 아이가 한자에 한참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집에서 하루한장 학습지를 사서 공부도 하고 어린이한자사전도 보고 벽보도 보고 급수한자도 찾아보며 다방면으로 관심을 가지고 놀이식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말에 들어가는 한자를 찾아내는 것을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그렇게 한자에 푹 빠져있을때 마법천자문 영상을 한 번 보여줬더니 큰 관심을 갖더라고요.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내용인거 같습니다. 사라질 소, 바람 풍! 이런식으로 외치며 공격을 하거든요. ㅎㅎ 손오공이 악한 마왕세력들과 싸우고 이기고 지고 공격하고 막고 이런 내용이 나오니 아이가 빠질수밖에 없더라고요. 7살 남자아이들이 대부분 힘의 세기에 관심이.. 2022. 12. 29.
유아 칫솔 추천, 오감 예민한 아이도 만족, 초콜릿도 닦여서 엄마도 만족. 1. 오감이 예민한 아이를 기르시는 부모님이라면 칫솔 하나도 쉽지 않습니다. 저희집 첫째는 오감이 예민해서 이유식을 시작할때부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정말 정성껏 이유식을 만들어도 한 입 먹이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첫째 아이라서 비교대상도 없어서 저희 부부는 순둥이라고 너무 예쁘다고 하며 키웠습니다. 저희 친정언니가 지켜보더니 너네는 예민끝판왕 아이 키우면서 순둥이라고 한다고 웃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감이 예민한 아이들은 몸에 닿는 물건들을 살때 참 어려운 경우가 많으데요 그 중에 하나가 칫솔입니다. 그래서 골라서 골라서 사용하게 된 칫솔이 래디언스 토츠였습니다. 시중에 파는 칫솔보다 가격대가 높았지만 이 칫솔은 아이가 불편해 하지 않더라고요. 아마도 부드러운 칫솔모에 비밀이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2022. 12. 28.
어린이 생활동화 <추피의 생활이야기> 1. 두돌 아기의 전집으로 추천합니다. 저는 둘째 아이가 첫 돌 무렵때는 돌잡이시리즈 전집을 보여주었어요. 그리고 두 돌 쯤 구입한 전집이 추피의 생활이야기입니다. 추피의 생활이야기는 프랑스 베스트셀러 아기동화로 도서출판 무지개에서 출판한 책입니다. 프랑스 책이여서 곳곳에 한국정서와 한국문화와의 차이가 보이는 부분도 있답니다. 그런 부분을 단점으로 꼽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프랑스의 문화를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에게도 우리나라에는 이런 게 없는데 다른 나라인 프랑스에는 이런 문화가 있대 라고 설명도 해주면서 읽어주었어요.(아이가 못 알아들을거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나중에 조금 더 크면 기가 막히게 다 기억해서 얘기하더라고요 ㅎㅎ) 추피는 분량이 많지 않아서 앉은 자리에서 몇 권씩 읽기 좋은거 같.. 2022. 12. 27.
예비초등학생, 취학통지서, 예비소집일, 1. 예비소집일에는 누가 가야하나요? 취학통지서에 동봉된 안내문에 보니, 입학 예정 아이와 보호자만 오라고 써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겨울방학중이라 동생이 있는 집은 동생을 맡길데가 없어서 염려되실거 같습니다. 맘카페를 통해서 검색해서 찾아보니 동생도 함께 가도 전혀 상관없다는 글들을 확인하고 저도 오늘 예비소집일에 동생을 유모차에 태워서 같이 참석했고 동생이 같이 온 집이 많았습니다.^^ 선생님들도 유모차 올라오는 길도 배려해주시고 반겨주셨습니다. 저희 아이가 입학예정인 학교는 의자가 있는 강당에서 모여서 2-30분 정도 설명회를 겸했기 때문에 동생이 엄청 지루해 하고 힘들어 했어요. 중간에 남편이 와서 둘째는 데리고 나갔는데 아니었으면 둘째의 울음소리가 한 번 터졌을 거 같기도 합.. 2022. 12. 26.
엄마표영어를 준비하는 책을 추천합니다. 1. 엄마표영어를 하고 싶었어요. 저는 오랜 시간 영어공부와 사투 아닌 사투를 벌인 케이스에요. 어렸을 때 어느 정도 책을 많이 읽어서인지 수능 언어영역은 모의고사 때 점수가 항상 잘 나오는 편이었어요. 외국어영역도 영어단어를 어느정도 외우고 나니 독해영역은 점수가 잘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듣기평가 영역은 답이 없더라고요. 그때는 어떻게 해야 듣기영역의 점수를 올릴수 있을지 몰라서 수능시험에서 외국어영역 독해는 다 맞고 듣기평가영역은 반밖에 맞지 못했죠. 제 수능점수에 많은 피해를 준 영역입니다.^^;; 그러다가 대학생때 토익공부를 하면서 딕테이션을 통해서 리스닝분야를 많이 끌어올릴수 있었어요. 들릴때까지 듣고 또 듣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본문 스크립트랑 대조해가며 못 들은 부분을 다시 듣고 또 듣고 반.. 2022. 12. 24.
어린이 백과사전 도감, 진짜진짜 재밌는 그림책 시리즈, 남아추천책 1. 미취학 남자아이들에게 추천하는 관찰책입니다. 저희 아이는 5살때 거미에 빠져서 거미만 찾아보고 그림 그리고 거미줄을 만들며 살았어요. ㅎㅎ 거미에 관한 백과사전 책을 한 권 사주려고 서점에 갔다가 아이가 표지부터 푹 빠져서 사가지고 왔던 책이 이었습니다. 거미를 종류별로 그림으로 그려놨는데 왠만한 사진보다 더 자세하고 사실 제 눈에는 너무 징그러울 정도로 사실적인 묘사가 잘되어 있습니다. 남자아이들은 그 사실적인 묘사에 더 흥미를 갖는거 같은데 여자아이들 반응은 성향에 따라서 다르더라고요. 저희 아이에게는 이 책 시리즈가 취향저격이었습니다. 집에 전형적인 자연관찰책 전집도 있는데 진짜진짜 재밌는 그림책은 뭔가 더 덕후적인 느낌의 책입니다. 거미에 관해서 이 두께의 어린이책은 찾기 어려운거 같습니다...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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